잊혀진 자들의 귀환 <아수라>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오오 곽도원씨가 모델인 게임이네요. 제가 요즘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이
모델을 하고 있으니 뭔가 더 믿음이 가고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캐릭터는 전사, 검법사, 궁술사 세 가지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각자마다 능력이 다르고 전투 스킬이 다르니 자신한테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는게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검법사를 선택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자동 전투와 자동 이동이 게임 처음부터 하라고 지정 할 만큼 활성화 된 게임이네요.
따로 할일이 많거나 게임만 켜놓고 다른거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만큼 그 입맛에 맞춰주는 게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컨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는..... 나가주셔도 좋습니다..
몬스터를 잡고 퀘스트를 깨면서 얻는 장비를 굳이 인벤토리에 들어가지 않아도
저렇게 알림창을 통해 변경 할 수가 있고,
또 변경된 장비를 통해서 캐릭터의 외관도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코스튬 같은게 있을 수 있겠네요!
그냥 오픈 필드에서 적과 싸우는 것 뿐만 아니라
던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제한된 시간 안에
적을 물리치면 꽤나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던전도 퀘스트 플레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간 것이긴 한데
던전 보스를 잡으니 영웅 장비를 드롭하네요.
던전을 깨고 받은 영웅 장비들로 풀셋을 하니
다시 한번 캐릭터 외관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캐릭터의 외관이 바꿔지는 것을
보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중 하나가 되겠네요.
하나 더 맘에 들었던 것은, 보상 제도가 쫌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아직 초반이라 어디에 뭐가 필요하고 어떤 아이템이 좋다는 것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주는게 많고, 다 유용할 거니까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받아 챙겨 먹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플레이 하다 보니 또 다른 던전에 들어와서 보스를 잡았습니다..
게임의 초반이라 그런지 보스가 어렵지도 않고,
데미지도 크지가 않아서 잠깐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던전을 다 뒤집어 놓으셨습니다...
그렇게 20분정도 플레이 했나?
각성을 할 조건이 되어서 1성으로 각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성을 할 조건은 레벨이 100이 되어야 하는거였더군요.
각성을 하게 되면 0성이 1성이 되고, 레벨은 다시 리셋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각성 하면서 성을 올리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1성 19렙의 신풍각입니다...ㅋㅋ
플레이 시간도 21분을 조금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빨리 키울 수가 있네요.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키우다 보면 몇일 안으로 꽤나 높은 레벨을 가진 유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