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고 있는 다이브 엔지니어입니다.
머시니스트로 갈지 데스레인저로 갈지 고민 중이죠.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포를 쓰는 캐릭이고 당연히 몹이 붙으면 곤란할 것만 같은데요.
실제로 캐릭을 서폿해주는 다이브의 용병을 고를 때도 앞에서 몹을 막아줄 수 있는 무사시를 한동안 썼습니다.
근데 핵앤슬래시가 뭐겠습니까. 몹 녹이는 맛으로 하는 게임이잖아요.
아주 어려운 곳이 아닌 이상 꼭 탱커가 필요한 느낌은 아니더군요.
원소 법사 아일라가 떨구는 실혼 번개.
확실히 팀의 딜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에 사냥 속도는 빨라집니다.
우려했던 몹이 붙었을 때.
아주 어렵고 강력한 스테이지도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는 몹이 붙어도 큰일 날 건 없겠더군요.
또한 내 피가 출렁이기 전에 몹을 잡는다는 마인드로 하면 되는 거 같아요.
이런게 핵앤슬래시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