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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마케팅 비용으로 상반기 대비 2배 지출할 계획이다.

8일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지원본부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길드워2’와 기존 게임 등으로 올해 상반기 보다 2배 정도 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 본부장은 또한 “야구단 지출 비용은 올해 200억원 정도 지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입장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