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앨리샤'에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게임을 겨울 분위기로 새 단장하고 눈으로 뒤덮인 신규 코스 '라프리아 진입로'를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엔트리브는 앨리샤에 유저들이 게임 접속 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목장을 트리와 하얀 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BGM도 캐롤로 변경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퀘스트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유저는 NPC ‘주나’에게서 겨울 이벤트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각 퀘스트를 달성할 때마다 게임 내 주요 NPC들을 산타로 변신시킬 수 있다. 모두 완료하면 루돌프 코와 뿔을 형상화하여 만든 머리띠 아이템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목장 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3단계에 걸쳐 화려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퀘스트가 진행된다. 유저는 NPC ‘토마스’, ‘주나’, ‘스타토’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각 퀘스트가 완료될 때마다 트리가 단계별로 변신한다. 모든 퀘스트가 완료되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제작된 특별 말 장비 세트가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퀘스트를 3단계까지 성공했다면, 유저는 트리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해 크리스마스 기념 아이템이 들어 있는 선물 상자도 챙길 수 있다. 또한, 보너스 퀘스트인 '4단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까지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후 공개할 신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배경이 특징인 새 코스 '라프리아 진입로'는 특정 조건에 따라 눈이 내리며 눈이 내릴 때 슬라이딩을 하거나 박차를 사용하면 눈발이 날려 상대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