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서비스하는 정통무협 MMORPG 〈열혈강호2〉의 첫번째 테스트(15일)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게이머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열혈강호2〉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크게 성공거둔 〈열혈강호〉의 후속작으로 이번 첫 CBT를 통해 전작 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무공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 2011’에서도 체험버전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캐릭터의 거리, 각도, 상호액션에 따른 빠르고 정확하게 타겟팅을 통해 최적의 공격이 가능하도록 변화시킨 점과 기존에 도입하지 못했던 무공들을 도입 함으로서 화려하고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엠게임은 이번 CBT를 통해 〈열혈강호2〉의 캐릭터 중에서 무사(남), 사수(남,여), 혈의(여) 등 3종의 캐릭터 공개하며, 캐릭터별 다양한 무공과 총 3단계에 걸쳐 가동되는 경공, 연결되는 3단 콤보 스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원작만화와 연계된 캐릭터들의 변화된 현재의 모습과 숨겨진 사연을 ‘퀘스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세월이 흘러 어머니가 된 담화린이 아들 한무진과 겪는 갈등의 비밀’과 ‘무림 8대 기보의 부활’등 탄탄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열혈강호2〉는 이번 테스트에서 1레벨부터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이 아닌 20레벨의 캐릭터부터 플레이를 즐기는 방식을 채택했다. 즉, 몬스터와의 대전을 통해서 〈열혈강호2〉 특유의 무협액션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 된 것. 캐릭터의 육성 및 밸런스 요소는 2차 테스트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비롯하여 의상, 공격, 방어구 아이템들은 20레벨로 세팅돼 있으며, 유저들은 다양한 캐릭터별 무공, 총 3단계에 걸쳐 가동되는 경공 등을 활용해 연계 무공 및 콤보 공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열혈강호2〉의 첫 CBT 결과에 따라 국내 무협 MMORPG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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