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길드오브아너를 열심히 하고 있는 레벨 29의 유저입니다.

지난 목요일 길드오브아너가 업데이트를 했는데,

업데이트 전 새로운 수호신 시엘의 등장과 함께

시엘의 진영을 맞추는 문제를 냈었습니다.

 

시엘의 얼굴만 보면 빛의 수호신이어서 빛의 수호신이라 했는데,

정답은 어둠의 수호신이었더군요....

 

그 배신감에 오늘은 빛의 수호신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용이 좀 많으니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공격형 <에실라>입니다.

스토리 흐름상 가장 먼저 얻게 될 수 있는 수호신입니다.

그전에 뽑기로 다른 수호신을 얻었다면 뭐 적용되지 않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아렐 제국 일반을 다 클리어 할 시 받을 수 있는 수호신입니다.

 

에실라의 스킬은 세 방향으로 뻗는 불기둥을 땅을 내리쳐 나오게 하는 스킬입니다.

마치 킹오브 파이터즈에 테리가 필살기 쓸 때 불기둥이 솟구쳐 오른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물리공격력의 550%의 피해를 주고, 덤으로 기절까지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수호신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사용하는 수호신입니다.

다음 공격형 <데스몬드>입니다.

데스몬드는 기존의 5명의 수호신을 제외한 새로운 수호신입니다.

에실라와 같은 공격형이며 남성형입니다.

 

에실라와 다른 점은 공격 속도에 있습니다.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하며 스킬도 공격속도를 상승시키는 스킬이 있습니다.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스킬은 하늘에서 검이 떨어져 그 주변에 있는 몹들에게

물리 공격력의 550%의 피해를 주게 됩니다.

스킬 자체가 화려해서 보는 재미도 더하게 해주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실라 보다 데스몬드가 더 끌립니다.

다음 원거리 <케이시아>입니다.

활을 다루는 수호신으로 원거리에서 활약하는 수호신입니다.

이 수호신을 제가 갖고 있는 수호신 중에 가장 늦게 얻어서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가는 수호신입니다.

 

스킬은 어벤져스의 호크아이를 연상할 정도가 아니고 그냥 스킬중에

호크아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활을 잘 쏜다는 점이 되겠지요.

확실히 케이시아가 후방에서 자기 몫 이상의 딜을 해줍니다.

그거면 충분합니다 저는.

 

하지만 케이시아의 스킬 또한 훌륭합니다.

전방으로 화살을 난사하는데 그게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물리공격력의 550%를 주기 때문에

왠만한 몹들은 케이시아 화살 난사에 체력이 쭉쭉 깎입니다.

 

특히 가까운데서 여러발을 맞은 몹은 그냥 녹아 없어지고 맙니다.

그 만큼 쓸만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이 스킬을 먼저 쓰기보단 예를들면 나중에 나올 사일러스의 메테오를 쓴다음

나머지 남아있는 체력을 없앨 때 케이시아의 스킬이 정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스킬 테크들을 종합해서 나만의 스킬 타이밍을 찾는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방어형 <레나>입니다.

칭호도 멋있는 철옹성 레나입니다.

절대 안 뚫린다는 얘기입니다. 철옹성 말 그대로..

하지만 많이 맞으면 레나는 뚫릴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철옹성이라는 말을 가질 정도로 스킬 또한 레나의 철옹성이

더 단단해 질 수 있도록 합니다.

 

레나가 스킬을 발동 하면 6초동안 무적이 되고, 아군까지 보호막을 씌워줍니다.

적에게는 방어력을 낮춰 쉽게 물리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레나입니다. 왕관 괜히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초반에는 좀 쉽게 누울지 몰라도 후반가면 갈수록 질겨지고 버텨내는 것이

레나입니다.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방어형 <록산느>입니다.

같은 방어형 레나와는 다르게 록산느는 치유의 능력도 있습니다.

레나와 록산느를 비교하자면 방어 vs 자가치유능력입니다.

방어형이 갖는 자가치유능력은 요즘 나오는 이성계에게 활을 쥐어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킬을 살펴보면 물리 공격력의 140%를 즉시 회복하고 적에게는 물리 공격력의 500%의

피해를 줍니다. 치유도 하고 공격도 하는 멀티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레나와 록산느를 할 수 있다면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제일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회복형 <로아>입니다.

로아 또한 던전을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는 수호신인데요.

지옥을 클리어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뽑기를 통해서 얻기를 바래야 하는 좋은 수호신입니다.

 

회복 능력에서는 로아를 따라올 누구도 없습니다.

마법공격력의 250%을 즉시 회복시키는데,

즉, 거의 4만에 가까운 체력을 회복시킨다는 말입니다.

로아의 후기를 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는 로아라고 되어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체력이 거의 다 되가는 부대원도 로아 한 방이면 다시 쌩쌩하게 살아납니다.

 

로아의 더한 점은 희생에 있습니다.

자신이 죽음으로 다른 부대원들 전부가 살아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죽었던 부대원이 다시 살아나서 전투를 할 때 쾌감은

로아가 있어야만 알 수 있는 쾌감입니다.

다음은 마법형 <사일러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일러스는 5성일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사일러스를 얻게 되었다면 초반 맵들은 다 깬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마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테오는 마법 공격력의 500%만큼 피해를 주고, 지속적으로 150%의 피해를 줍니다.

즉, 메테오 한 방에 8만의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8만이면 왠만한 몬스터들 그냥 없어집니다.

이렇게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너무 긴 쿨타임입니다.

50초나 되는 쿨타임은 한 게임에서 한 번 밖에 메테오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쿨타임이 짧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마지막 마법형 <베로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추천하는 수호신입니다.

강력한 마법도 마법이지만 아군의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각종 스킬들이 있습니다.

 

먼저 공격 스킬은 에너지 오브가 생성 될 때 마법 공격력의 350%의 피해를 주다

크게 터지면서 마법 공격력의 500%의 피해를 줍니다.

사일러스랑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사일러스의 공격은

몹을 튀어나가게 하기 때문에 그 뒤에 있는 150%피해 효과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베로나는 또 무적을 부여하는 스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레나의 보급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것도 사일러스와 베로나가 같이 만나 힘을 합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빛의 수호신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둠의 수호신보다 빛의 수호신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부대원과 수호신을 더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