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17일 ~ 19일간 진행되었던 더킹오브파이터즈'98UM에 대해서 작성해볼까합니다.
기존의 게임과 달리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따서 제작된 게임인만큼 확실히 음성과 모션이 실제
게임에서 나오는 것과 거의 똑같아서 플레이하는 내내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유리가 필살기로 아오~ 소포게엔~ 하고 외치는 순간
귀...귀여워 하게 되는 건 모든 남성들의 공통점이겠죠(유리쨩...)
킹오파98UM은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달리 사실 격투 게임이 아닙니다. RPG 형태의 게임이죠.
다만 특징은 지금까지 익숙한 방식인 세나나 원파마의 완전 자동/반자동과 달리 유저가 개입해 더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콤보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보시도록 하죠. 탭하는 타이밍에 따라 퍼펙트-그레이트-굿-베드 등으로 나눠져 데미지가 달라집니다.
위와 같은 일반적인 던젼과 달리 유저간 경쟁할 수 있는 경기장 역시 존재합니다.
경기장의 순위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과 준비되어있는 보상 역시 얻을 수 있고, 보상으로 얻는
명예점수로 격투가들의 조각을 구매해 새 동료로 뽑을 수도 있습니다.
등급, 레벨, 성급, 장비, 스킬 5가지를 강화할 수 있어서 유저들의 같은 격투가라도 장비와 투자한 스킬 강화정도에 따라 성능이
다르므로 최종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때문에 유저는 더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지금까지 더킹오브파이터즈'98UM의 간단 플레이리뷰였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유저 콤보시스템과 완벽하게 재현된 모션+음성이었습니다.
밤에 불꺼놓고 이불안에서 게임할때 나도모르게 기술명을 외치게되는 그 점. 마치 옛날의 추억이 떠오르는 기분이었달까요.
나중에 오픈되면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