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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X] 신화속 전설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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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9 (목) 14:00


    북유럽 신화의 아버지 신 오딘옹의 무기. 창칼을 휘두를 때 대기를 가르는 소리의 의성어가 이름의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일종의 투창으로, 북유럽신화의 다른 무기들처럼 던지면 적을 알아서 찌르고 주인의 손으로 돌아오는 무기다. 자루가 물푸레나무로 되어 있음에도 부러지지 않고

    창날과 자루에는 신비로운 룬문자가 새겨졌다고 한다.

     

    참고로 중세시대 전설의 무기를 묘사할 때에 나름대로 패턴이 존재하는데, 검 계열 전설의 무기는 잘 베이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가 거의

    반드시 붙는다면, 창 계열 전설의 무기는 던지면 100% 명중한다가 거의 반드시 붙었다. 궁니르는 그런 필중하는 무기의 대명사.

     

    오딘이 이미르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해체하여 세계를 창조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후에 발할라를 지킬 용맹한 전사들을 뽑아 오딘이 직접 죽여 혼을 발할라로 거두어갈 때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천국에는 저런 강한 놈들이 필요해 당장 죽여야지!) 반면 지크프리트와 관련된 신화에서는 오딘이 지크프리트의 아버지 지크문트가 가진 성검 그람을 궁니르로 부러뜨리고 그를 죽이지만, 몇몇 이야기, 특히 니겔룽의 반지등에서는 지크프리트가 복원한 검 그람 또는 노트흥에 궁니르가 부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창이 주신의 무기로 선정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속설에 의하면 바이킹족은 전쟁 혹은 싸움을 하기 전에 상대 진영의 앞에다 창을 꽂아놓는 것으로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 전통이었고, 그 선전포고를 하는 경우, 당연히 창을 꽂는 사람은 족장이나 대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다. 오딘은 주신인 만큼 신들 중에는 리더라는 위치에 있었고, 그에 맞게 투창이 주어진 것.





    사실 오딘은 생각보다 긍정적 이미지의 신은 아니다.

     


    다른 2차 창작물이나 게임등에서 궁그닐은 성스러운 "성창"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래 사용자 오딘이 어두운 이미지이고, 창 자체도 전사를 갑작스럽게 죽게하는 등 치사하고 어둡고 불길한 이미지였다고 한다.



    이번에 모두의마블 에서 나오는 신규캐릭터인 오딘... 들고있는 창이 궁니르의 이미지와 상당히 닮음

    창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고있음 

    성창이라고 불리는 이미지이지만 사용하는 번개같은건 검은 번개였다고함 





     후츠노미타마(일본)



     

    일본 신화에 나오는 영험한 검.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등장하며, 후츠노미타마츠루기라고도 부른다. 또 사지후츠노카미, 미카후츠노카미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이러한 이름들에 공통되는 '후츠'란 칼로 벨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그만큼 잘 썰린다는 의미다.

     

    후츠노미타마는 (신화상에서) 초대 천황인 진무천황이 일본 열도를 평정할 때 사용했다고 하며, 이 검이 영험한 힘을 가져서 

    신조차도 물리치는 힘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후에 이 검은 신사로 옮겨져, 신이 깃들어 있는 무기라 하여 신체로 모셔졌다
    1874년 이를 발굴된 이 무기는 다시금 신사에 봉안되었다. 이때 발굴된 칼은 날있는 쪽으로 휘어있는 역날검의 형태에, 손잡이부분에 우리나라의 환두대도처럼 고리가 있다. 길이 약 85cm. 적어도 수백년을 땅속에 묻혀있었을 철제 칼이 과연 어떻게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

     

    한편으로 카시마(鹿島)신궁이라는 신사에도 유래불명의 후츠노미타마라는 이름의 칼이 전해진다.

     

    또다른 이름은 검 쿠로우루시효우몬타치고시라에. 이쪽은 일본 나라시대 말기에서 헤이안 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보이며 칼집포함 전체길이 2.71m, 날길이만 2.24m의 거대한 직도. 조사결과 이만큼의 길이를 만들기 위해 도신에 총 4군데를 이어 붙였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에로스의 화(그리스)

     

     


     


    사랑의 신 에로스가 사용화는 화살. 금화살촉과 납화살촉이 두개가 있는데 금화살촉은 맞은 이가 사랑에 빠지게 하고,

    납화살촉은 맞은 이가 누군가를 증오하게 만든다.

     

    실상 에로스를 꼬마아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청년의 모습에 장난끼가 넘쳐 신들 여럿을 골탕먹이기도 했다.

    얼마나 심했으면 도둑의 신인 헤르메스가 직접 잡아서 훈육을 시켰을까.

     

     특히 궁술의 신 아폴론은 에로스 화살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어느날 에로스는 아폴론과 서로의 활쏘기 실력을 자랑하던 중 아폴론의 어깨에 황금화살을 맞추고 말았다. 황금화살을 맞은 아폴론은 때마침 지나가던 강의 요정 다프네에게 홀딱 반해 버렸다.

     

    장난기가 발동한 에로스는 다프네의 어깨에 납화살 하나를 명중시켰다.

     황금화살을 맞은 아폴론은 다프네에게 콩깍지가 씌여버렸지만 납화살을 맞은 다프네는 그런 아폴론이 끔찍이도 싫어했고

    아폴론의 구애를 더이상 피하기 힘들었던 다프네는 강의 신에게 기도를 하고는 나무로 변해버렸다.

     

     이 나무가 바로 월계수란다.

    끝내 사랑을 얻지 못한 아폴론은 훗날 올림픽 경기를 만들고 승리자에게 월계수 잎으로 월계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워 주었다고 한다. 




    벽하거사 2017-03-09 (목) 14:20:04
    동양은 의천검과 도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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