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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X] 댄마크 현지인이쓴 덴마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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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9 (수) 21:53


    덴마크? 가장 행복한 국가? 놀고 있네!


    내가 지금까지 인터넷전역에서 넘쳐나는
    "얼마나 덴마크가 훌륭한지"에
    대해 써놓은 글들을 죽 진지하게 읽어봤는데 말이지,
    그런 글들은 보통 미국인들이 써놨더라고..
    그래서 그냥 이 하소연을 늘어놓아야 할
    의무감 같은게 느껴졌어.
    니들의 환상을 깨버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니들에게 진짜 현실에 가까운 걸 알려주기 위해서 말이지


    진짜, 니들 도대체 뭘 잘못 먹은거야?
    미국에 사는 니들에게는 누릴 수 있는 모든 자유가 다 있어,
    그런데도 여기 쳐앉아서 "얼마나 덴마크가 굉장한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고라?
    내가 말해주지, 내가 바로 이곳(덴마크)에서 살고있어,
    그리고 여긴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동화같은 곳 근처에도 못가는 곳이야...
    여긴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지옥구덩이"라고


    일어나서 직장에 가고 그리고 맨날 똑같은 짓들만 하지...
    니들은 사람들이 덴마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라고
    부르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할거야..
    왜냐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기대를 할 일이 없대나 뭐래나..."
    오늘, 모든 것들이 이미 다 그저 그렇다구, 그러니까 왜,
    그게 내일 달라져야 하는데?


    프로작(우울증 치료제)이나 쳐먹고 있는
    이 나라의 국민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모든 것들이 행복하고 모두 다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지.


    근데 니들, 45만명이 넘는 덴마크 사람들이
    이 나라 의료시스템에서 "환자"로 등록되어 있다는 거 알고있냐?
    여기서 내가 말하는 '환자'란 말이지,
    "정신과 의사"랑 상담 하거나
    "정신과 의사"랑 상담을 하고 정부보조를 받는
    의약품을 지급받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거야...
    이게 무려 550만 인구중에 45만명이라고!
    인구 11명당 1명이라고!!
    그나마 이 수치에는 매주 마리화나 쳐 피우거나
    약물을 쳐마시면서 뇌세탁 하는 절반의 인구는
    포함 시키지도 않았다는거.


    어느 현명한 사람이 언젠가 말했지.
    "당신이 꿈도 없고 능력도 없는 '복지 거머리'가
    아닌데도 덴마크에서 살고 싶어한다면,
    당신은 분명히 대뇌에 장애가 있는 사림일 것이다"
    그래, 넌 서류상으로는 꽤 많은 돈을 벌거야.
    그 렇지만 니들중에 누구라도, 쓸모 없는 사회주의자 정치인들이
    "이 비싼 세금은 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다.
    넌 이제 무료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는 거야.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니들 월급의 50-60%를
    걷어가버리는 거 경험해 본 사람 있으면 한 번 나와봐.

    내가 말해주지. 무료 의료보험은 X같아.
    이건 말그대로 치료받을 차례를 기다리다가 죽는거야...
    X벌, 나도 거의 그렇게 될 뻔 했다니깐.
    그나마 나는 운 좋게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
    돈 낼만 하더라고! 나같으면 차라리
    개인보험 회사에다가 돈내고 살아서 병원에 치료받으러 갈거야!
    그리고 니들 그거 알아? 난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구,
    나 말고도 그렇게 하고있는 수십만명의 다른 시민들처럼 말이야.
    생각해봐 미국인들! 정신차리라구!


    덴마크에서 그나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니들처럼 비싼 개인 의료보험을 갖고 있다고!
    왜냐면 심각한 질병으로 병원을 가야만 하는
    상황은 좋은게 아니거든, 만약에 그 병원이
    사회주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병원이라면 말이야!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치료대기명부에 이름이 올라있는 채로 죽어버려,
    그리고 미디어는 그걸 그냥 덮어버린다고!
    이건 그냥 죽음의 행렬이야!



    어쨌든... 그건 그정도로 해두고... 뭘 좀 더 하소연해 볼까?
    오오 그렇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득세!
    그래, 그건 사실이야...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세금을
    내는 나라야! 와! 나는 존나 행복한 덴마크인...X벌!
    자, 내가 가르쳐주지.
    올해 덴마크 1인당 평균 세율이 57.5%야.
    그건 즉 우리는 1년에 201일을 무급으로 일해주고 있다는 얘기지...
    그 나머지 부분이 우리의 아주 작은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거고...
    거기다가 일반 소비세가 25%라고!!
    이건 말이지, 니들 미국인들이 사는 바로 그 똑같은 200달러짜리
    망할 아이팟이 덴마크에서는 적어도 250달러는 나갈거라는 얘기야...
    그리고 대부분 경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거!
    정부에서 거기다 수백가지 다른 종류의 지랄맞은
    "환경 뭐시기 아무려면어떠냐" 세금을 그 상품 에다가
    더 붙일거고, 그래서 결국 그건 350달러 이상 나가게 된다는거야...!

    이제부터 내가 니들에게 진짜 경험담을 들려주지.
    몇달전에 괜찮은 Apple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사고 싶더라고.
    그래서 Apple 웹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9000 DKK 쯤 하더라고.
    그게 뭔말이냐면 미국에서는 그걸 1800달러 정도에 살 수 있다는 말이지...
    그렇지만 여기 덴마크에서는 그걸 사려면 무려 2900달러가 필요하다구!!!
    이쯤되면 관광당했다고 표현해도 되는거지?


    으아아아!!! 생각해봐! 일반소비세는 말이지
    탈 것에는 적용이 안 돼... 자동차...스쿠터.. 그런거 말이지.
    으아 안돼. 자동차에는 완전히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구.
    니들말야, 덴마크에서 자동차에 붙는 세율이 얼마나 될 지 생각해 봤냐?
    내가 니 상상을 깨뜨려주지...210%!... 젠장 210 퍼 센 트 라고!!




    그니까 그게 무슨 뜻일까? 내가 실제 상황을 재연해 주지..
    좋은 차가 얼마 쯤 하지? 미국에서는 한 5만달러 쯤 하나?
    똑같은 차를 덴마크에서 지내는 동안에 구입하고 싶다고라? 생각해 볼래?
    그 똑같은 차가 덴마크 에서는 15만 5천달러가 나간다구!!!
    그 정도 돈이면 니들 사는 미국에서는 무려 페라리를 살 수 있다구!
    그 니까 니가 혹시나 덴마크로 오게 된다면...
    왜 니 주변에 좋은차는 한 대도 안 보이는지.
    왜 차들이 졸라 작고 낡았고 매 졸라나고,
    드러운지 궁금해 하지 말라구...
    넌 그냥 중얼거리면 돼,
    정부 덕분에 우리모두 비가 존나 쏟아지는 날에도
    망할놈에 자전거를 몰게 될 거라고 말이야.

    프로작(우울증치료제)이나 쳐먹는 행복한
    공산주의자들인 우리 덴마크사람들처럼!
    이런 말이 있지, "포드 에스코트(별로 좋은차는 아닌듯)가
    괜찮아 보이기 시작한다면 당신은 덴마크에 너무 오래 머문것이다"
    오! 거기다...휘발유가 1갤런에 9달러라구.
    왜냐면 정부에서 모든 가솔린, 디젤에 "특별세" 를 붙여놨거든
    그건 말그대로 사람들이 차 타지말고 X같은
    소형 자전거나 몰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구.



    그래, 그래... 니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그러면 아마도 대중교통은 졸라 잘 되어 있을거라고!...
    음 아닐걸? 덴마크는 아마도, 전 세계에서
    최악의 대중교통체계를 갖추고 있을거라구;;;
    그러니깐, 너에게는 두가지의 선택이 있어..
    버스를 타고 직장에 늦게 도착해서 니 상사에게 갈굼당한다....
    아니면 자가용을 구입하고 정부에게 졸라 갈굼당한다.




    덴마크에서 X같은 것들 중에 아직 말 안한게 뭐가 더 있을까?
    범죄!!! 니들, 덴마크 공공 감옥에 여자친구나 마누라,
    가족등이랑 주말에 같이 머물수 있도록 스위트룸
    대여 해준다는 사실 알고있냐?
    덴마크 감방에 영화상영관 있다는 거 알고있어?
    모든 수감자들이 자기네들 감방에 소형부엌이랑
    근사한 식탁이랑 커다란 창문이랑 전부다 갖추고 있다는 거 알고 있냐?
    거기다 졸라 편한 침대까지.
    오 인터넷도 할 수 있다고. 졸라 좋겠지! X벌!!!



    여기는 범죄천국이야..
    넌 말그대로 고의로 니 차로 누군가를 치여 죽일 수 있다구!
    그리고나서 차에서 내려서 관계자들에게
    운전하는 동안 졸았다고 말하면 돼.
    그러면 넌 과실치사에 대한 형량만 짧게 살고,
    약간의 벌금만 물고나서 새 운전면허 시험만 보면 된다구!
    글고 오해하지 말고 들어, 여기 감옥은 럭셔리해.. 완전 집같다구!
    몇몇 덴마크 범죄자들은 감방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거기서 갇혀 지낼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구.
    공 짜 식사에 좋은 방에서 하루종일 앉아 있는다고.
    만약에 지겨우면 여자친구 불러다가 같이 영화상영관에
    갈 수도 있다고. 그거 아냐? 우리나라에는 개방형 감옥까지 있다고...
    그래, 수감자들이 통금시간 전까지 바깥으로
    나돌아댕길 수 있는 감방말이야.


    분명히 말하는데, 여기가 동화속세계일거라는 망상은 집어치워.
    부정적인 것들을 나열하자니 너무길어서 언급하기도 힘들지경이야,
    그런데도 니들중 어느 불행한 바보 하나가 이리로 이사와서
    자가용 한 대 사려고 한다면 내게 연락해줘!

    왜냐면, 여 기서 소형 에코카 한대 사기위해서
    7만달러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에,
    혹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그저그런
    "백년"된 아파트를(진짜 대부분 100년 이상 된 곳들이라니깐)
    60만 달러에 내 놓는 걸 발견한 뒤에
    니 목소리가 떨려오는 걸 진짜로 듣고 싶어서 그래.
    니들 이제 왜 덴마크가 제대로 교육받은 고급인력들을
    국내에 붙잡아 두는데 그렇게 어려움을 겪고있는지 그 이유를 알거야...
    왜냐면 이 나라의 젊은 놈들은 대학을 마치자마자
    즉시 떠나버리거든.
    걔들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등등...으로 가 버린다고.
    부채 한푼도 없이 말이지.

    이게 우리나라의 유일한 이점이야.
    공짜교육시스템 덕에
    무료로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서 바로
    더 좋은 나라로 이민갈 수 있다는 거.
    니가 여기로 이민 오기 전에 제발 덴마크 사람이 쓴
    이 파일을 한 번 보고나서 여기 나오는 정보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도록 해. 왜냐면 니가 이 버려진 땅에서
    살게되자마자 이 파일에 쓰여진 내용들이
    니 머릿속에서 사무치도록 떠오를테니까.


    들어봐, 가장 나쁜 두가지!
    그러니까 내 말은 이 곳에서 제일 나쁜 건 바로
    이 곳 사람들의 정신상태라구.
    만약에 니가 혹시라도
    여기 와서 졸라 좋은 집이나 차(만약에 니가 감당할 수 있다면;;;;;)를
    사게되면 절대로 아무한테도 얘기하지마!
    사람들은 널 경멸하고 싫어하고 혐오할거야!
    물론 걔들이 너한테 직접 그걸 얘기하진 않을거야.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질투심으로 불타오르는 걸 넌 느끼게 될거야.

    덴마크에서는 절대적으로 금기시 하는게 몇개 있거든..
    성공과 부! 그 사람들이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이지!
    니가 계좌에 몇백만 달러를 쌓아둔 상태로 덴마크에서
    은퇴 후 생활을 보내려 하는 미국인이라면,
    덴마크 사람들은 그 사실 자체로 너를 싫어할거야.
    그냥 그런 짓 하지마!
    그러니까 니가 만약에 다른사람들에게 니가 그냥 남들받는
    평균월급정도만 번다고 말하면,
    넌 "사회적인 괴롭힘"은 피할 수는 있을거야.
    어쨌든 구글에서 "law of jante"라고 검색해 보기만 하면
    이런 종류의 사회적 행동에 관해서
    더 많이 읽을 수 있을거야. 덴마크 사회는 기본적으로
    이런 가공의 규칙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거든.



    4줄 요약

    덴마크 복지 누구나 잘된다 근데 병원과 교통 구리다
    월급 높은데 월급의 60% 세금이다 물가는 미국 2~3배
    일하는 의욕이 없다 덴마크에서 잘살면 주변에서 미워한다 꿈이 없는 나라다
    덴마크 10% 우울증 약을 먹으며 50% 대마를 빤다 사는 낙이 없고 생계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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