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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그 원재료인 원두의 재배지, 로스팅 방법과 함께 신선도에 맛이 크게 좌우되는 식품입니다.

로스팅과 분쇄 후 빠르게 산화되어 그 맛과 고유의 향을 잃기 때문에 신선도를 지키는 것은 매우 힘든일입니다.

또한 신선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커피 머신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가끔 원두 커피를 마시는 가정에서는 귀찮고 어려운 일입니다.

캡슐 커피는 이런 면들을 해소하고 신선한 커피를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ㆍ로스팅 후 분쇄된 커피를 필터가 포함된 캡슐에 진공 밀봉한 형태의 캡슐커피는 커피 원두를 그라인드 할

   필요가 없어서 그라인드를 위한 준비와 청소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ㆍ낱개로 진공 포장되어 원두나 Pod 커피에 비해 신선도 면에서 앞섭니다.

ㆍ커피 맛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 압력이 일반 커피 머신의 경우 10bar 정도 되지만,

   캡슐 커피의 경구 15bar 정도의 고압으로 추출되기 때문에 수용성 물질 뿐만 아니라 지용성 물질까지

   추출되어 향이 풍부합니다.

ㆍ신선하고 간편한 캡슐 커피지만, 대체로 원두가 캡슐 필터안에 들어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장상태가 단단하기 때문에 캡슐을 분리하여 일반 커피 머신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ㆍ브랜드마다 캡슐의 크기가 달라 브랜드 전용 머신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ㆍ간단히 말해, 캡슐 커피는 일반 커피 머신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며 해당 캡슐 브랜드의 전용 머신이 필요합니다.

ㆍ유명 캡슐 커피로는 네스프레소, 에카페, 이탈리코, 치보, 큐리그 등이 있습니다.

ㆍ커피는 각 브랜드마다 재배지역과 로스팅 방법, 혼합 비율이 달라 동일한 이름의 제품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습니다.

ㆍ같은 브랜드라도 재배시기, 로스팅 환경등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ㆍ각 회사에서 설명하는 고유의 맛과 향이 있으나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