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이 나쁜 이유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심장병이나 당뇨병, 암까지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1. 식초
식초가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시큼해서 냄새도 맡기 싫은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될 텐데요,
다행히도 한 수푼 정도의 양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 든 식사를 한 뒤에 식초를 먹으면 혈당이 치솟는 것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과식 했을 때 또는 과식하게 될 것 같을 때엔, 한 스푼의 식초로 더부룩함을 덜어내시길 바랍니다.
#2. 오렌지 주스
앞에서,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 나오고 이 활성산소가 심장병이나 당뇨병, 암까지 일으킬 수 있을 있다고 말씀드렸지요?
이처럼 무시무시한 활성산소를 완화하는 데 오렌지 주스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하면서 오렌지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군요.
오렌지 주스 한 잔의 힘이 정말 대단하지요?
#3. 딸기, 포도, 키위, 체리 등
과일로도 과식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딸기나 포도, 키위, 체리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인데 먹으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 포도, 키위, 체리는 모두 맛있는 음식이니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겠지요?
(오히려 위 과일들이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과일이나 채소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 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식사 시에는 과일과 채소도 꼭 곁들어 드셔야겠습니다.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이라고 해서 구하기 어렵고 맛없는 것들만 소개될 줄 알았는데, 세 가지 식품 모두 구하기 쉽고 맛도 괜찮은 것들이네요.
이제 식초와 오렌지 주스, 과일과 채소를 곁에 두어야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식하는 건 금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