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틱톡플러스는 전화번호 기반으로

친구들과 대화하고 무료로 전화까지

할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 어플입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마이피플처럼

국내 메신저 서비스 시장이 많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런 스타일의

또 다른 서비스라고 보면 되겠네요.

처음 어플을 실행할 때는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전화번호를

인증해야 하므로,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날아온

인증 메시지로 번호를 등록해 줍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알 수 있는 이름을

입력하면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전화번호가

아닌 아이디로 친구를 찾아서

대화할 수 있으므로 번호가 바뀌어도

쓸 수 있군요.

첫 로그인 화면에서 이미

틱톡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아래쪽 대화 목록에

나타납니다.

이름을 선택하면 대화를

바로 시작할 수 있죠.

멀티 테스킹을 지원해서

통화하는 도중에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게임을 하는 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왼쪽 사이드 부분을 터치해서

오른쪽으로 끌면

따로 내 앨범을 보거나 페이스북 사진

보내기, 유튜브 동영상 보기 등을

할 수 있네요.

이 메뉴는 메시지 대화 창의

왼쪽 아래에 있는 화살표 버튼을

이용해도 나옵니다.

자신의 앨범에 있는 사진을 보내거나

재미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어 좋군요.

음성을 직접 바로 녹음해서

보낼 수도 있는데요,

오른쪽 아래의 녹음 버튼을 누르고

얘기를 하면 녹음한 내용이

그대로 전송됩니다.

받은 사람은 재생을 시켜서

바로 들을 수 있죠.

입력이나 전송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어서, LTE 환경이나

Wi-Fi에서 기본 메신저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여러 명이서 대화를 나누고자 할 때는

초대 버튼을 눌러서 멀티 채팅을

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채팅 방을 만들어

여럿이서 대화할 수 있죠.

직접 틱톡플러스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모임도 만들 수 있는데요,

모임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신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기능들이 디자인적으로

복잡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고,

또 제대로 잘 돌아가는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사용자 입장에서

쓰기 편리한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어플이라고 해도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창 전환 등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활용도가 떨어지겠죠.

그런 점에서 틱톡플러스는 칭찬받을

만합니다.

따로 스킨 기능은 없지만, 설정에서

알림음 등을 상세히 설정해

줄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카카오톡의 대안으로, 또 깔끔한

디자인과 빠른 퍼포먼스로

음성 대화나 메신저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틱톡플러스가

제격이네요.

친구 창에서 자신의 아이디를

선택하면 혼잣말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메모나 음성 녹음 기능으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