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톤톤해적단을 하고 있습니다. 톤톤용병단이라는 인디게임을 아시는 분이 있나요? 거기서 만든 건데 ㅎㅎ
흔한 스타일이 아니라 신선한 방식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었길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인승 해적선을 7인승으로 바꿨어요 ㅋ
해적선도 바꾸고 선원도 더 태웠겠다 출항에 나서야겠죠.
이렇게 스테이지가 쫙 있으면 이걸 다 깨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건 흔한 방식이고,
톤톤해적단에서는 자기가 필요한만큼만 깨면 됩니다.
가령 무기가 필요하면 무기 상선을 턴다거나..
전 해적선도 바꾼 김에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 스테이지 보스 격인 미션만 클리어하면 넘어갈 수 있거든요.
톤톤해적단은 포탄이 떨어진 해적선에서 선원을 대포로 상대 배로 쏘아보내 백병전을 펼치는 게임입니다.
선원들의 무기 간 상성이 있으니 그걸 잘 고려해서 보내야 하죠.
잘못 쏘면 선원이 바다에 풍덩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신중하게 조준하다보면 먼저 간 선봉대들이 수적 열세에 처하겠죠?
최대한 빨리 상대 배로 선원들을 날려줘 수적 우위를 점하는게 유리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선 상대 배가 너무 작은거보다 큰게 반가울 때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