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for kakao 리뷰를 위해 주술사를 선택해 빠르게 16렙 찍어 봤습니다.
1세대 MMORPG라고 하길래 찾아 봤더니 2000년 초반에 PC 게임으로 출시를 했었더군요.
당시에 디아블로 2랑 스타크래프트가 엄청 인기여서 다른 회사의 게임들이 쉽게 기를 못 폈었죠.
뭐 이젠 스마트폰 스펙도 상당해지고 그래서 예전 PC게임정도는 충분히 이식해도
괜찮을 만한 조건이 됐는지. 이렇게 부활을 한 것 같네요.
총 3가지의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기사, 마법사, 주술사
기사나 마법사는 좀 흔해서 독특한 주술사를 골라봤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약간 다크 한 느낌이려나 생각했는데
서머너에 좀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비는 좋은 아이템을 먹거나 얻게 되면 팝업으로 '이게 더 좋은데 찰래?!'라는 느낌의 메시지를 받게
되어 확인을 누르면 바로 착용이 가능했고 추가적으로 레벨업이 진행되면 강화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강화 시에는 재료가 필요했고 퀘스트를 통해 강화 연습도 하니 딱히 걱정이 없더군요.
스킬 또한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열렸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캐릭터 레벨에 따른 제한이 있었고 말이죠.
스킬 강화는 꼬박꼬박 해주는 게 사냥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멍하니 튜토리얼만 따라가다 스킬 업을 안 하고 있었는데 잘 안죽더라고요.
한방에 날아가는 캐쉬템도 있지만 논외로 하고 자동 이동이 지원되는데 탈것이 있어서
더욱 빠르게 이동하게 됩니다.
참고로 탈것도 육성이 가능하더라고요.
근데 싸움하면 사라지니 옵션보고 키워야겠죠.ㅋ
콘텐츠도 기본 스토리라인을 따르는 퀘스트를 제외하고도 인던, 보스, 공성전 등이 있었는데
보스 레이드의 경우 '좀 더 커서 와야지'라는 느낌으로 잠겨져 있었습니다.
MMORPG 특성상 캐릭터 레벨이 콘텐츠를 여는데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했습니다.
끝으로 런칭 기념 이벤트도 참고하길 바랍니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10렙은 정말 금방 찍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