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런칭한 엠게임의 AR게임 캐치몬 플레이 해봤습니다.
첫 인상은 포고랑 많이 비슷 할 줄 알았는데 내용물은 까보니 전혀 다른 게임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포고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던 이유가 이 AR모드 때문인데
사실상 이 화면만 그렇지 몬스터를 잡는 방식이나 이런게 전혀 달랐습니다.
근처에 저 카드모양들이 몬스터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어떤 몬스터인지 보입니다.
근처에 있는 몬스터를 터치하면 캐치모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빡셉니다.
몬스터볼을 던지면 되는 포고랑은 다르게, 몬스터를 두들겨 패서 시간 내에 체력을 다 까야되요 ㅋㅋ
일반적으로는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고, 약점을 공략 해야 피가 많이 깎입니다.
물론, 저는 시간초과되서 잡질 못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캐치몬은 몬스터와 별개로, 트레이너 역할 같은 '영웅'이 있는데, 영웅은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총 4명의 캐릭터가 보이는데, '루시안'이 기본입니다.
스킬을 보면 뭔가 캐릭터마다 어드밴티지가 있는 모양이네요.
캐치몬은 상당히 게임모드가 이것저것 많은데 요건 카드게임 모드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로 배틀을 하는 형식인데 한 번 잡아둔 몬스터들이 굉장히 여러가지 컨텐츠에서 쓰이기 때문에
단순히 몬스터 수집 말고도, 즐길만한 거리는 꽤 많습니다.
다만, 처음 매칭된 상대임에도 제가 룰을 잘 몰라서 그랬는지 꽤나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짤막하게 초반부를 플레이 해봤는데, 파면 팔수록 꽤 헤비하게 즐겨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라이트유저는 라이트유저대로 가볍게 즐길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반전인 컨텐츠는 조금 더 접해봐야 할겠지만 여러모로 참신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