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에 정식출시된 따끈한 신작게임 NAN: 왕자의 행방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메인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사라진 왕자를 찾는다는 컨셉입니다.
한 가지 독특한 건, 서버가 따로 없습니다.(추후에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바로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가면 4명의 캐릭터가 있고(현재는 3명만 플레이 가능)
최초로 캐릭터를 생성해둔 이후에는 키워둔 캐릭터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마 동일 캐릭터로 2명 이상은 생성을 못할 것 같고, 스왑 형식으로 키울 수 있는 모양입니다.
우선 저는 레인저 캐릭터로 플레이를 시작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2D 게임이지만 장착한 장비에 따라 외형이 바뀝니다.
현재는 소드마스터 카리나만 코스튬이 있는 것 같고, 나중에는 다른 캐릭터들도 생길 것 같군요.
아무래도 착용 장비와 무관하게 외형을 덧씌워줄 것 같습니다.
전투 진행방식은 오락실 게임 던전앤 드래곤과 다소 흡사합니다.
우선 2D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평타 기반의 콤보를 지원합니다.
즉, 무조건 스킬쓰고 빠지고 하는 전형적인 컨트롤은 아니란 게 포인트네요.
평타기반 콤보는 방향(무빙)키와 평타를 섞어서 플레이를 하면 되고, 특이한 시스템 중 하나가 '중간난입' 시스템입니다.
멀티플레이에서 지원하는 이 기능은 파티매칭 대기시간을 최소화 시켜주는 시스템이라 상당히 반가운 시스템이었습니다.
멀티플레이는 유저와 진행되지만 싱글플레이 쪽은 동료 시스템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행하는 동료는 얻은 동료들로 좌, 우측에 한명 씩 구성이 가능하고, 중복은 안되는 모양인지 같은녀석은 배치가 안되네요.
캐릭터 아래쪽에는 A와 B로 두 개의 프리셋이 있었습니다.
우선 지금까지는 꽤 무난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얼마나 컨트롤이 들어갈 지 궁금하네요 ㅎㅎ;
여기까지 NAN: 왕자의 행방 짧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