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전략 디펜스 RPG 바보어벤져스 리뷰입니다.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죠.
기본적으로 쟁패라는 디펜스(물론 남의 디펜스를 오펜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만)하는 게임인데
MORPG 형식인 관문을 돌파하고 주공 레벨을 올려 더 많은 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성에서는 디펜스 배치를 할 수 있죠.
지형부터 시작해서 방어탑, 사병 무장을 배치할 수 있는데
요소 별로 각기 상성을 띄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간단한 게임인 만큼 너무 복잡하지 않은 가위바위보식 상성이죠.
반대로 공격할 때는 방어측의 배치를 미리 확인하고 카운터치는 식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방어 배치는 너무 치우치기보단 밸런스 잡힌 형태가 좋더군요.
상대가 전면에 범위 공격을 하는 포탑을 두자 전 원거리 공격을 하는 동탁을 뒤에 배치해놓은 형태입니다.
성이 많아질수록 배치할 무장도 점점 많이 필요할 텐데,
기본적으로 1-9 관문 클리어 이후 결투장 1판만 하면 s등급 관우를 주고,
7일 로그인 이벤트 보상으로 방통을 획득할 수 있는 등 쉽게 무장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에 좋은 무장을 얻어 초반 무장들에 투자한 게 아깝다면 이렇게 연화로 소비된 은화와 재료를 돌려받을 수도 있더군요!
너무 복잡하게 고민할 거 없이 편하게 보이는거 키우면 되겠어요.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