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모드인 대전모드를 플레이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백발백중 for kakao는 역시나 모바일FPS게임 답게 다른사람과 즐기는 다대다 전투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모바일FPS게임에서 차별화를 두기위해 미션모드, 대전모드, 무한모드, 레이드모드가 있어 게임이 질리지 않게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것이 하나의 장점이나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하게될 모드는 아무래도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대전모드입니다. 대전모드에서는 기존의 최대 4vs4 모드만 가능했지만
자유이동모드가 생기면서 최대 5vs5까지 전투할 수 있는 모드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대전모드는 자유이동모드가 아닐경우 대각선 플레이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왜냐면 적의 바로 앞에서 정면에서 싸우려고하면 다른사람이 숨었을때 내가 총쏘고
내가 장전할때 적이 총을 쏘다보니 그만큼 딜레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타이밍을 잘 이용하면 쉽게 적을 잡을 수 있는데,
이렇게 대각선을 이용하는 것이죠.
보통 게임을 해보면 많은분들이 내 캐릭터 바로앞에 있는 적을 죽이려고 노력을 하지만
이렇게 대각선에서 적을 바라보면 적은 다른곳을 바라보고있고 나는 그적을 바라보고 있으니
적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적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초반에는 무기가 약하고
방어력이 약할때는 이 방법을 이용해서 약하지만 많은 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맵마다의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이렇게 지하철과 같은 맵에서는
스나이퍼도 적절하게 활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이동모드가 아닌 일반 대전모드에서의
스나이퍼 사용은 약간 비효율 적이긴 하지만 지하철 맵 같은경우 조금 먼 감이있어
스나이퍼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대각선의 위치에 있는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맵의 지형도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지하철 맵에서는 중간중간에 소리가 울리면서 지하철이 지나가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때 좌우로 이동을 하게되면 적의 공격을 최소로 받으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통 평상시에 이동하게되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적의 공격에
체력이 닳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면 최대한 적의 공격을 덜 받고
체력을 관리하면서 움직이고 적과 싸울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적이 많이 뭉쳐있을 경우 미사일과 수류탄을 적절하게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총만 쏘기보다는 저는 수류탄을 주로 이용하고있는데, 적이 체력을 체워주는 존에
자주 뭉쳐있기 때문에 이때는 미사일과 수류탄을 잘 써주면 쉽게 킬을 먹을 수 있기에 좋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대전모드에서 대각선 플레이와 적이 뭉쳐있을 경우 수류탄만 잘 이용하더라도
킬을 많이 먹을 수 있어 짜릿짜릿한 킬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