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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인 권유로 한창 플레이 했었다가, 최근 터틀 아일랜드 업데이트가 되면서 복귀한 컴투스의 대표 SNG게임 타이니팜입니다.

터틀 아일랜드는 빅 터틀의 등 위에 위치한 섬으로, 신규 지역에 해당하는 곳인데요

이번 업데이트와 신규 해양동물 3종이 공개되어 오랜만에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터틀 아일랜드의 전경은 위처럼 거북이의 등 위에 네모난 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건물인 꿈나무에서 물 조리개와 생명의 조각을 생산하고

빅 터틀의 레벨을 올려 구역을 잠금 해제하는 방식으로 맵 확장이 가능합니다.

물 조리개는 골드, 왕관, 마을 쿠폰 등의 각종 재화로 생산이 가능하며, 물조리개의 갯수를 쌓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조각은 신규 동물들을 얻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꿈나무에서 얻은 생명의 조각은 바다 관리소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빅 터틀의 잠수하기 기능으로, 산호를 어항에 가져오면, 생명의 조각 1개와 애정 10개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고,

산호 치료 시 소라 껍데기를 1~3개 중 랜덤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소라 껍데기는 소라 껍데기 상점에서 동물 부르기를 통해 50개를 소모해 세 마리 중 랜덤 소환을 하거나,

150개를 이용해 선택 소환이 가능합니다.

흰색 하프물범의 경우에는 퀘스트로도 받을 수 있고, 첫 번째 ~ 두 번째 소환까지는 동물 부르기로 사용하시는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번 터틀 아일랜드 업데이트는 이런식으로 이번 신규 동물들을 획득 가능한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번 신규 동물들 역시 다른 색상의 희귀종이 존재합니다.

추가로 다양한 랜덤 희귀 동물이나, 이벤트 동물(고대의 거북이, 눈꽃 공작)을 얻을 수 있는 물물 교환소가 오픈되었는데

이곳을 활용하면 흔히 억을 수 있는 동물들과 재료를 통해 한정 동물 또는 희귀 동물을 선택하여 교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한종 씩 다 얻었네요 ㅎㅎ

신규 동물들은 흰색 하프물범 2마리와

갈색 수달, 갈색 갈매기 1마리씩 얻은 상황이라, 갈매기와 수달만 한마리씩 더 얻으면 교배해서 희소종도 얻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다양한 이벤트와 희귀 동물을 얻을 수 있는 물물교환소도 오픈되어 있고, 특별미션으로도 재미를 보고있는터라

복귀하기 괜찮은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매번 전투에 찌든 게임들만 하다보니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데

해양 동물들 꼭 한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달이 귀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