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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RPG 스피릿세이버가 12월 15일 정식으로 론칭되었는데요, 한번 플레이해봤습니다.

스피릿세이버의 경우 지난 베타테스트에서 원스토어 우수베타테스트 게임에 선정되기도 하며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게임을 시작하니 여전히 고퀄리티의 오프닝을 보여줍니다.

방치형RPG답게 메인 화면에서 주인공이 전투를 진행하며, 서번트들을 소환하여 총 6명으로 덱을 짤 수 있는데요 주인공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서번트들의 스킬조합과 속성조건이 잘 맞아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던전을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서번트들은 각각 영웅, 천사, 악마 세가지 종류로 나뉘며 서번트마다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 달성 보상으로 에픽 산달폰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산달폰은 천사로 신성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성데미지를 부여하는 빛기둥을 무작위의 위치에 소환하는 광휘의 심판 스킬을 가지고 있어 초반 많은 몬스터들이 몰려있을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한 유용한 서번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번트마다 레벨업을 통해 전투력을 올라고 합성으로 잠재 능력을 개방하는 등 성장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보이네요

모험을 통해 던전에서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열리는 망령소굴같은 경우는 특별히 제약이 없기에 메인 화면에서 사용하는 조합을 그대로 활용하여 전투해도 상관 없는데요

강령술사의 무덤이나 저주받은 동굴, 판데모니엄같은 다른 던전들은 일반공격 무효화, 서번트 스킬 무효화 등의 전장 조건이 있기에 던전에 맞는 서번트 조합을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덱을 짜는 것이 어려우면 프리셋 혹은  추천조합으로 어느정도 설명과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로또 조합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사전예약 보상으로 받은 산달폰부터 벨리알 스톨라스 단탈리온 등 무작위의 적에게 공격을 주로 가하는 스킬을 가진 서번트들이 많이 조합되어 있어 흥미로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