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소림에서왔소이다 CBT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캐릭터를 스위칭해가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모바일RPG인데요.
처음부터 사용하게 되는 남성 캐릭터는 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탱커 스타일의 캐릭터입니다. 광역 공격을 가장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몹몰이 및 싹쓸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죠. 보스전을 하게 되면 버티기에 가장 특화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모티프는 손오공으로
추정되는데, 두 번째 스킬이 손오공의 힘을 빌린다는 언급이 있어서 사실상 확정인 것 같아요.
이 여성 캐릭터는 화려하게 춤을 추듯 공격하는 캐릭터입니다. 플레이스타일은 보편적인 분류로 봤을때 암살자/도적과 비슷한 느낌이죠.
자신 주변의 적들에게 주는 순간 폭딜이 굉장히 강합니다. 무적 상태로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회피기를 이용해 생존을 도모하고 일방적으로
몬스터들을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외형이 가장 성숙한 느낌(...)이기도 하죠.
이 캐릭터는 CBT 두번째 날인 오늘 해금된 캐릭터로, 앞의 여성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로리로리한 캐릭터입니다. 기본 공격을 하면
들고 있는 무기로 적을 후려치고(...), 또 늦게 해금되는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죠. 가장 넓은 범위의 적에게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하게 되면 튜토리얼 등을 설명해주는 것도 이 캐릭터의 역할이에요. 영웅들은 교체를 하고 나면 5초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다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캐릭터가 아직 한 명 더 있는데, 이 캐릭터는 해금 조건이 까다로워서 아직 정보가 없는 상태에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