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까지 통학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긴 편이라
폰게임이나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때우곤 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친구가 같이 하자고 소개 해준 모바일게임 캡슐풋볼매니저
처음엔 캡슐 캐릭터가 어색해서 조금 망설였는데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캡슐풋볼매니저라는 이름에 걸맞게 캡슐 뽑기를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들.
실제 선수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캐릭터화 했기 때문에
처음의 어색함도 금방 없어졌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직접 플레이를 안해도 된다는 것!
경기를 관전하면서 선수들에게 명령과 지시를 내리기만 하면 되니
핸드폰에 부담도 안가고 버스에서 하기에 간편하네요.
간편하다고 해서 게임의 콘텐츠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포지션 트레이닝, 선수 진화, 선수 강화, 포메이션 전략 등등
한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특히 레벨업을 통해 얻는 캐릭터 포인트를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같은 이름의 선수라도
그 특징과 역할이 확연히 구분 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특히 PC게임 FM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혹시 제 리뷰를 보고 시작하는 분이 있다면 친추 해주세요.ㅋㅋ
스테미너, 티켓 등등 시간마다 보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