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카트는 좌우 회전 조작을 통해 레이싱을 펼치는 모바일게임입니다.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코스별로 사용 가능한 카트의 등급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D라고 붙어있으면 D등급 카트만 사용할 수 있죠. 카트의 등급은 최대 A등급까지 존재하고,
코스는 대부분 아이템전이되 소수의 순수한 스피드전도 섞여 있습니다.
레이싱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항상 제일 뒤쪽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 아이템을 구매하면 스타트와 동시에
부스터 효과를 받으며 출발할 수도 있죠. 오른쪽 위에 남은 바퀴 수를 확인할 수 있고, 왼쪽으로는 랩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 내부에는 부스터 발판, 코인, 아이템 박스 등이 흩어져 있고, 그 외에도 진로를 방해하며 움직이는 중립 오브젝트 등이
코스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방향 전환을 오래 터치하면 자동으로 드리프트가 되는데, 이 테크닉은 기록 단축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AI들이 아웃코스를 돌때, 경로를 잘 보고 드리프트를 해서 인코스로 파고드는 플레이도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다만 다른 레이싱게임에서처럼 드리프트 이후 부스터가 잠깐 발동되는 등의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왼쪽에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별점을 몇 개를 받느냐에 따라 누적된 별점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거나 높은 등급의 카트 몸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작이 매우 간단하면서도 속도감이 잘 느껴지고 있어서
간간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