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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전략디펜스게임 바보어벤져스가 정식 오픈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그다지 머리가 아프지 않은 간단한 게임이더군요.

아래는 관문, 보통 비슷한 게임의 스토리 모드에 해당하는 컨텐츠인데요.

장수 셋, 병종 셋을 선택해 스테이지에 진입하여 선택한 장수와 병종 사병들을 소환하여 관문을 돌파하는 컨텐츠입니다.

각 장수마다 다양한 스킬과 특징을 지닌 것은 물론이고, 각 병종들 또한 상성 관계에 놓여 있는데요.

해당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들을 파악하고 이에 맞추어 상성인 병종을 소환한다면 관문을 보다 쉽게 돌파할 수 있겠죠.

또한 전략디펜스게임이라는 말에 걸맞게 쟁패 컨텐츠에서 이를 즐길 수 있었는데

위에 보이는 평지뿐 아니라 다양한 지형을 선택할 수 있고, 사병과 무장뿐 아니라 방어탑도 상황에 맞게 배치해둘 수 있었습니다.

범위 공격을 하지만 가까운 적을 우선 공격하는 포탑과 단일 공격을 하나 지력이 높은(보통 후방에 위치) 적장을 타겟팅하는 화살탑 등의 타워가 있더군요.

아군 무장도 특성에 따라 포탑 앞 내지는 뒤에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유저를 공격하는 모습.

상대는 포탑을 설치한 모습이죠? 가까운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병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이 경우 후방에 위치한 아군 무장은 이에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죠.

반면 상대가 화살탑을 설치해놓았다면 지략이 높고 후방에 위치한 무장이 우선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겁니다.

이런 배치에 따라 적절한 병종과 무장을 투입하여 상대의 디펜스를 뚫어내면 되겠더군요.

현재 1-9 관문을 통과하고 결투장을 1회만 플레이해도 s급 관우를 획득할 수 있고

관우를 성장시킴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시작하기 좋은 시기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