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표본 조작해 1위를 4위로
총선 불법 여론조사 96건 적발19대 총선 때보다 3.3배나 늘어
지난 1월 말 4·13 총선을 앞두고 충북 제천·단양에서 여론조사업체 A사가 실시한 조사는 상대 예비후보 측이 실시한 것과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이 업체는 인구수 비율 조정과 전화번호 중복 사용 등의 방법으로 4위 후보를 2위로, 1위 후보를 4위로 바꿔 놓았다. 이 업체가 경북 영주에서 실시한 조사도 3만4351개의 KT 데이터베이스(DB)를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등록했지만 조사 결과 8663개는 출처가 특정 사이트의 회원 DB였다. 인구수 비율도 20대는 13.2%→10.6%로 줄였고, 60대를 35.3%→37.4%로 조정했다. 결과는 모두 여론조사를 의뢰한 특정 후보가 앞섰다. 선관위는 A사 대표 박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
.
전문은 링크로..
---------------------------------------------------------------------------------------
역시 예상대로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