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강남에 충현교회라고 있는데 충현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 와서 인사를 하길래 누구 아는사람이라도 있나 했는데 그냥 와서 인사하고 가는겁니다.

제가 교회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교회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정중히 말했죠. 그만 오시라고... 인사 안해도 되니 그만 오시라고 말했죠.

알았다면서 가더니 다음날 다시 와서 인사하는겁니다. 그만 오시라고 인사 안해도 되니 그냥 가던길 가라고 했죠.

몇개월동안 정중히 말했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몇번 반복되면 사람 미치지 않나요? 전 최대한 사람 기분 안상하게 할려고 정중히 말했습니다. 그만 오시라고... 

그래도 알았다면서 말하고는 계속 옵니다. 미치겠더라구요. 벌써 반년은 넘은것 같아요.

제가 욕하는걸 싫어하거든요. 그 교회사람때문에 제 입에서 어제 욕이 나왔습니다.

교회에선 사람 짜증나게 해서 욕하게 만들어라... 이렇게 가르치나요? 보아하니 선교사 같은데 그사람 얼굴을 보는 순간 때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하지만 그사람 하는짓 보면 가래침을 뱉어버리고 싶을겁니다.

다른 교회 사람들은 그만 오시라고 하면 안오는데 이놈은 뭐 뜯어먹을게 있는지 계속 옵니다.

그놈이 오는 날이면 그날 하루는 기분 최고로 안좋습니다. 짜증과 두통이 이틀은 갑니다.

두번다시 못오게 하는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