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석 기자] 형제복지원에서 희생당한 513명의 사망 원인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검찰 측의 자료를 통해 공동묘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시에 원장 박씨가 여전히 재단법인을 운영하며 '복지재벌'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은 형제복지원은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000여명의 부랑인을 수용했던 전국 최대규모의 사회복지기관이었다. 하지만 1987년 우연히 산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한 검사의 수사를 시작으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드러났다.
형제복지원은 12년의 운영 기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용자들에 대한 폭행과 감금혐의와 함께 수십억원에 달하는 외화가 복지원 내에서 발견됐다.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 원장 박씨가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513명의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2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베일에 감춰있다.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3&aid=0000459325
익명
2014-03-25 (화) 14:33:36
진상조사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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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03-25 (화) 10:22:54
방송봤느데 눈물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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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03-24 (월) 12:07:34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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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03-24 (월) 03:16:32
당시 부산시 공무원 새끼들은 뭐 하고 있었나?
부산 국회의원 문재인, 뭐라고 한 마디 좀 해 보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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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초보
2014-03-23 (일) 19:50:37
베일에 싸여있다...... 잘 살펴보면 베일 뒤의 링크를 찾을 수 있을텐데... 안찾았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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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하거사
2014-03-23 (일) 17:33:36
세상에는 나쁜 놈들도 있지만 저렇게 나둔 정부의 책임이 제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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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관상
2014-03-23 (일) 15:50:09
정말 쓰레기같은것들이던데 저당시 정부책임도 상당히 있는거 같았고 피해자만 억울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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