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신상 가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이뷔통 코리아는 지난 10월 초 가부키 가방 판매를 시작했다. 가부키 가방은 일본 전통연극인 '가부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일본 유명 디자이너 간사이 야마모토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백 모델 중 하나인 '포쉐트 가부키'는 가부키 배우 얼굴 문양을 가방 위에 새겼다.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으로 분장을 한 배우들 눈가를 형상화했다. 스피디, 트위스트 등 다른 모델에는 루이뷔통 로고 가방 일부에만 가부키 문양을 넣은 형태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00~600만 원대로 출시됐다. 루이뷔통 가방 수요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강남권에서는 일부 매장에 소량씩만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루이뷔통 신상 가방은 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예쁘다", "무섭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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