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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잠만 잔건가? 에휴.... 멍청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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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4 (목) 04:03

    같이 일하는 꼬맹이가 있는데 정말...  뇌세포가 없는것 같아요.

    이제 20살인데 기초적인것도 몰라요.

    초등학교때 숫자 4 를 쓰고 동서남북을 적어서 알려주잖아요. 이거 시험문제로도 나오기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거든요.

    숫자 4를 써서 동서남북을 적는거 한번은 본것 같다고 하질 않나, 동쪽이 어느쪽인지도 모르고

    동서남북 방향을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해가 어디에서 뜨냐고 물어보니까 이상한쪽을 가리키고...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고 하니까  아닌것 같다고 우기고....

    그림자가 왜 생기는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모르고...  그림자가 오른쪽으로 기울면 해가 어느쪽에 있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하고...

    말하는거 보면 초등학교 중퇴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하네요. 어떻게 졸업했는지 궁금해요.

    내일은 무지개 색이 몇가지가 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전 그리 똑똑하지 않아요. 그냥 보통사람... 아주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이 일하는 꼬맹이는 유치원생 같아요.

    대화 하다보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청소를 시키면 물로 대충 뿌려서 다 했다고 하고

    집에서 청소 안하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엄마가 다 한다고 하고 몸만 어른이지 생각하는거 행동하는거는 유치원생 같아요.

    그런데 이런 애들이 요즘 많아지고 있다는게 문제에요.

    죠슈 2014-09-06 (토) 07:55:21
    힘드시겠군요..ㅎ
    떠그럴 2014-09-06 (토) 05:56:17
    자꾸 가르치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하 게 되겠지요.
    힘내세요.
         
         
    가터벨트 2014-09-07 (일) 10:17:32

    이참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직업을 바꿔야 할까봐요.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 어떻게 애들을 가르치길래...

    요즘애들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초등학교때 선생님 말씀 듣기만 해도

    다 아는데 하나도 모르니...

    레드IN플라워 2014-09-04 (목) 21:38:53
    헐~~걱정이네요 ㅎ
    승은 2014-09-04 (목) 20:56:50
    요즘은 애들?!이 관심 없는 것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한.. 후우..
    본인은 모르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더 답답한..ㅎㅎㅎ

    빰빠밤~!. 승은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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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터벨트 2014-09-05 (금) 00:31:48

    답답한 정도가 아니에요. 미쳐요. 이런 사람이 3명이나 되요.

    그중 한명은 50대 후반인데 아주미치겠어요.

    제가 채식 위주로 밥을 먹거든요. 회 같은 날고기를 못먹는다고 하니까

    "채식이면 날것을 먹어야지. 날것을 못먹으면 채식이 아니지."

    이러는거에요. 이럴때마다 뚜껑 열려요. 날것을 먹는건 생식이잖아요.

    그리고 숙소에 누가 있냐. 뭐하냐....  이런거 물어봐요.

    미치겠어요. 숙소에 누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정 궁금하면 숙소에 가서 확인하면 되는데, 그리고 숙소에서 뭐하는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잠자는지 tv 보는지...  참....  이런사람이 3명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죠?

              
              
    승은 2014-09-05 (금) 02:02:35
    진짜 웃기네요. ㅎㅎㅎ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쉐익스피어인… 2014-09-04 (목) 14:53:09
    걱정스럽네요
    사우디골통 2014-09-04 (목) 13:24:02
    객관적 필요에 의한 것 보다는 주관적인 필요에 의한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몰라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좀더 지나고 현실을 바로 보기 시작하면 절로 기억이 나지 싶습니다....

         
         
    가터벨트 2014-09-04 (목) 14:22:42

    그런 사람도 있긴 한데요, 이 꼬맹이는 그냥 몰라요.

    아무리 몰라도 이건 알겠지? 라는거 물어봐도 몰라요.

    김철명 2014-09-04 (목) 11:52:37

    저런...

    벌스 2014-09-04 (목) 11:31:01
    생각없이 사는듯
    랴망 2014-09-04 (목) 10:20:45

    이거 지금 성인 말하는거 맞죠???  에에!!!!!!!!!!!!!!!?????????????

    나는농사꾼 2014-09-04 (목) 10:09:21
    지적장애인가..ㅎ
    벽하거사 2014-09-04 (목) 09:31:29

    어떻게 취직했을까요?

    일하는데 지장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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