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테일즈위버랑 아스가르드 같은 쿼터뷰 방식의 2D RPG 진짜 좋아했는데ㅋㅋ
타임앤테일즈도 그 중 하나였고 네오다크세이버나 테일즈는 보리스로 160 찍고 접음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암튼 타임앤테일즈를 좋아했던 이유가 '이야기'에 촛점을 맞춘 게임이라 엄청 좋아함.
창세기전 시리즈나 마그나카르타도 그렇고 미연시처럼 밑에 말 똥똥 뜨면서 나오는 얘기들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곤 했지...
어쨌든, 이번에 타임앤테일즈 나왔다니까 그런 서사적 기대를 하고 플레이하면 재밌게 할 거 같으니 한 번 해봤음.
처음에 이걸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겜은 아래여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알리바바 같은게 나오는 옛날로 돌아가서 진행되는 시나리오가 있어서 좋았음.
나중에 시나리오 세계관, 캐릭터 설정 되면 더 재밌을 것 같음. 시나리오 좋아하는 사람들 하기에 딱 좋음. (단, 원작을 해본 사람에 한정)
어쨌든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 하기에 딱 좋은 게임이었음.
시스템에 대해 잘 얘기 안 했는데 기존 모바일 RPG랑 거의 다를거 없으니 편하게 할 수 있음.
해볼사람들 해보셈
요즘 게임 광고 자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