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와 케냐 국경 오모 밸리(Omo Valley)에 사는 다사나치(Daasanach)족의 새로운 패션 액세서리 사진입니다. 약 5만명인 다사나치족은 반 유목 민족으로 현대 문명을 버리고 50년간 농업에 의존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다가 현대 세계에서 버린 쓰레기를 재활용해 액세서리를 하게 됐습니다. 이들 사진은 현대인들이 버리고 간 병뚜껑, 손목시계, 헤어클립, 플라스틱 및 금속의 다른 폐기 조각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민들의 장식 사랑과 열정은 대단합니다. 잠자는 동안 자신들의 헤드기어(headgears)가 망가질까봐 특별히 나무 "목베개"를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에릭 라포르그(Eric Lafforgue)가 이들의 삶을 몇년간 사진에 담았고, 남녀에 따라 이런 특이한 액세서리를 하게 된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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