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일하는 후배랑 퇴근하고 술한잔 마시려고
수원으로 갔는데요,, 첨엔 시청쪽 인계동 술집 근처로 갈까 하다가..
ㅆㅂ 돈아끼자 하며,,,
신속하게 스맛폰 맛집 검색 해보았슴다
샘 라이언이라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주대를 선불로 건당 일일이 결재하는 등
외국 문화 느낌 살리는 그런 펍이더군요, 뭐 유흥 이런거 당연히 절대 아니고
그냥 호프인데 앞쪽에 바도 있고, 테이블에선 외국인들 여럿이서 모여서 별의별 게임하고 그러더군요
확실히 외국인들 특히 서양인들의 놀이문화는 뭐,, 진심 별거 없어보이네요..
"무엇을 하며 논다"보단
"누구와 함께 논다"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ㅎㅎ
초등학생들도 재미없어할 별것도 아닌 룰 게임하면서 어찌나 즐거워 하는지.. 아니
즐거워 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참 보기 좋았네요^^
님들도 시간되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