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셀축 일마츠(Selcuk Yilmaz)의 금속 조각을 입니다. 그는 금속을 하나하나 망치로 다듬어 모양을 잡고, 그 조각들을 용접 등을 통해 이어붙여 작품을 만듭니다. 사자 전신 조형은 약 4,000여개의 금속조각을 이어붙여 작업을 했으며 무게가 250kg에 달하고 제작기간만 1년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하나 하나의 금속조각을 잘라 사자의 갈기를 표현했으며, 금속의 넓은 면들을 이용하여 탄탄하고 근육질의 사자의 몸체를 표현했습니다. 실제 사자처럼 살아 움직일듯한 용맹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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