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그래서 감상에 젖은채로 뻘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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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살아 내고 있다.
마음과 생각이 따로 놀고, 웃음을 참고, 무의미 하게 웃는다.
삶을 살아내는것이 수행이고 고행이라 했던가
나는 사람들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했었다
어떤사람들은 그것을 행복이라고 부르며 행복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이들은 그것을 초월이라고 부르며
인생을 초월하기위해 자신이 잡고 있는것들을 하나씩 놓아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문득 문득 드는생각은,
진정으로 사는것은 행복을 위한것일까 ? 라는 질문이다
행복이 궁금적인 목표인가? 진정 그러한가?
내가 내린 결론은 일반적으로는 그러하나 모두 그런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이는 명예를 위해, 어떤이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
어떤이는 사명을 위해 , 어떤이는 종교를 위해.........
다른것도 분명 많을 것이다.
사명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불행을 감내하는 사람또한 있다
우리는 그런이들은 성인이라는 칭호를 붙이거나
위인으로 추앙하기도 한다
행복이 만족을 가져다주는것은 아니다
행복을 팔아 다른것을 얻는이들은 수없이 많다
행복은 인간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다
행복은 그저 행복일뿐이다
그 자체로 이곳에 있는것이다.
그저 하나의 '좋은것' 일 뿐이다
나는 어렵게 그리고 많은 댓가를 주고
깨달은것이 있다. 행복이나 , 행운을 잡으려고
이성적으로 계획것들 결국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 것이다
내 가슴이 , 내 심장과 폐주변에 위치한
그.. 변함없고 지속적인 감정이야말로
내가 삶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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