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오를 끝으로 모바일MMORPG인 프리프레거시의 CBT가 종료됐습니다.
대부분의 모바일RPG들은 다들 날카롭고 딱딱한 느낌인 데다가 액션을 주로 추구하는 편인데,
프리프레거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둥글둥글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새로운 지역마다 도감이 있는데, 도감은 그 지역의 몬스터를 처치해서 나오는 도감 전용 아이템을 제출하는 것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하나만 제출하면 채워지는 건 아니고, 몬스터마다 15개 정도 되는 아이템을 제출해야 해당 몬스터의
도감을 완전히 채울 수 있죠. 도감을 채우게 되면 본인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받게 됩니다.
플레이 가능했던 직업은 3종이 있었는데, 저는 그 중에 궁수를 선택해 플레이했습니다.
스킬은 총 5개 정도가 있는데, 버프 스킬을 제외하고 등록해 놓았죠. 그리고 자동 전투를 할 경우
버프 스킬을 자동으로 쓰기 때문에 스킬 세팅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레벨만 적당히 잘 올려주면 충분히 강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일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이렇게 빗자루를 타고 하늘로 날아가는 점이 독특하고 매력적이었죠.
오는 12월 중순쯤 정식으로 오픈된다고 하는데, 그때가 되면 한 번 전사계열로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따스한 분위기의 모바일MMORPG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프리프레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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