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일인칭슈팅게임) ‘스페셜포스2’는 오는 7일 일본에서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한다. 현지 파트너사는 NHN재팬이 나선다.
‘스페셜포스2’는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 맵과 무기 등 현지화된 콘텐츠, 고퀄러티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특히 양사는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별도 테스트 없이 곧바로 OBT를 개시할 정도로 서비스와 콘텐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스페셜포스2’는 지난 달 CBT에 모집 인원의 2배 이상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엑스엘게임즈의 대작 ‘아키에이지’는 일본 유통사인 게임온에서 개최한 ‘게임온 페스티벌 2012’를 통해 신고식을 마쳤다.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자회사다. ‘아키에이지’는 현지 게임 전문 매체로부터 차세대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키에이지’ 외에 올엠에서 제작중인 ‘크리티카’도 참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낚시 게임 ‘청풍명월’도 현해탄을 건넜다.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낚시 인구를 보유한 국가다. 이런 연유로 회사측은 첫 해외 진출 대상을 일본으로 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온과 함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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