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CJ E&M'은 피처폰 시절부터 다양한 팬층을 거느렸던 '하얀섬 감독판'의 아이폰 버전을 빠르면 3월 출시 예정이라 밝힌 바 있지만 5월이 되는 시점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유저들을 애태우고 있다.
이번 연기에 대해서 CJ E&M은 "현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출시일을 3월 말에서 6월 말로 미뤘으며, 빠른 시일 내에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아이폰게임샷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아이폰 전용 하얀섬 감독판은 피처폰 버전의 '하얀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아름다운 섬에 감춰진 잔혹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어드벤처 장르의 미스터리 추리물이다.
특히 피처폰 버전과 달리 아이폰 전용 하얀섬 감독판에서는 방대한 분량의 시나리오와 기능을 대폭 추가, 유저의 추리력과 판단력을 더욱 흥미롭게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일본어까지 지원하여 서비스 할 예정이며, 언어별로 게임이 다른 것이 아니라 동일한 게임을 다운로드 해 언어만 선택하면 되는 쉬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글로벌 유저 공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외로 최근 CJ E&M에서 출시한 '미니파이터2 검사편'는 국내외 앱스토어로 출시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