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을 소재로 개발되는 장난감 ‘레고’(LEGO) 시리즈로 닌텐도의 유명 게임 ‘젤다의 전설’ 버전이 개발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리오와 함께 닌텐도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젤다의 전설이 레고의 스폰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 1만 명이 지지하면 해당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독특한 형태의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페니 아케이드'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특정 기간동안 스폰서가 채워지면 정식으로 개발된다.
| ▲ 젤다의 전설 레고 프로젝트 |
|
단
연 눈길을 끄는 것은 레고 버전 젤다의 전설이다. 이를 신청한 Ragaru는 젤다의 전설 세계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유명 도시는 물론 주인공 링크와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 등을 레고로 재현하고 싶어 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이용자는 약 7천명 수준. 이대로라면 1만 명 돌파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라이센스 문제 등이 없다면 실제 완제품으로 제작돼 출시된다. 다만 닌텐도가 이를 허락할지는 의문이다.
최병준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