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리스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점핑런 게임 '돼지러너: 족발의 시작 for Kakao'를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늑대의 먹이로 잡힌 돼지가 탈출하는 여정을 그린 '돼지러너: 족발의 시작 for Kakao'는 100만 여종의 돼지 캐릭터를 이용해 점프와 비행을 만끽할 수 있는 점핑런 게임으로, 이동과 동시에 각종 장애물을 피하거나 별과 코인 등의 아이템을 획득해 점수를 쌓아나가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러닝 게임과 달리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데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랭킹 경쟁은 물론 친구의 레이스에 대한 바통을 이어받아 서로간의 기록 합산 및 보너스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우정릴레이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단순한 화면 터치만으로 신나는 질주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하트'로 대표되는 게임 아이템을 '족발'로 표현하거나 100만 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조합 등 아기자기한 요소들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 소개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돼지러너 for Kakao' 공식 블로그 (pigblog.afreecatv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