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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커"의 개발자들이 만든 MMOFPS "서바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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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FPS "S.T.A.L.K.E.R"(이하 스토커)가 MMOFPS "서바리움"으로 돌아왔다.
보스톡게임즈는 9일(현지시각) MMOFPS 신작인 "서바리움"을 공개하고 최신 스크린 샷과 함께 두번째 개발 영상을 공개했다. ‘스토커’를 개발한 우크라이나 개발자들이 보스톡게임즈란 이름으로 오리지날의 명맥을 잇는다.
"서바리움"은 ‘Survival Zone’이란 뜻의 단어로 근 미래 대규모 생태학적 재앙이 일어난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동식물 변종들이 문명을 파괴하기 시작하고, 과학자들은 힘을 합해 이상 현상을 막기 위해 애쓰지만, 세계는 무정부 상태의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서바리움’은 체르노빌 핵전쟁을 배경으로 삼았던 원작 "스토커"와 흡사한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토커’와 비슷한 방식의 게임 진행 및 팩션을 제공하고 그외 추가적인 신규 콘텐츠가 삽입될 예정이라 한다. 총 9개의 팩션이 보다 확장된 대륙 유럽, 미주, 아시아 등에서 생존을 경쟁하게 된다.
‘스토커’의 줄기는 사실상 지난 4월 오리지날 "스토커"의 개발사인 GSC게임월드가 폐업하면서 맥이 끊겼다. 당시 "스토커" 개발자들은 새로운 회사인 보스톡게임즈를 설립하고 GSC로부터 "스토커"의 IP를 받아, "스토커 2"를 이어받으려 했으나 GSC와의 견해 차이로 사업은 무산됐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생존게임 "서바리움"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됐다.
2016년 대재앙을 이야기하는 ‘서바리움’은 보스톡게임즈의 고유 엔진기술로 만들어지며, 2013년 하반기 부분유료화로 발매될 예정이다. "서바리움"이 "스토커" 후속작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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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리움" 컨셉아트 및 신규 스크린샷 (사진 제공: 보스톡게임즈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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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