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정식서비스가 진행된 신작 FPS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가 FPS장르에서 3위, 전체 게임 순위 1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온라인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스포2'는 오픈 첫날 사용시간 점유율 0.86%로 전체 게임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13일 사용시간점유율 1.76%로 5계단 상승한 15위에 진입해 0.8%차로 18위였던 '아바'를 앞질렀다.
현재 '스포2'는 FPS 게임 순위에서 전체 3위에 오르며 전작인 '스페셜포스1'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1위인 '서든어택'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서든어택'은 2위 '스페셜포스1'의 사용시간점유율에 무려 8.26%, '스포2'에는 8.78% 앞선 10.54%(13일 기준)로 FPS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한다.
하지만 '스포2'는 게임 체류시간 74분으로 '서든어택' 71분보다 높다는 점과 14일 포털 사이트 일간 검색 순위 5위로 7위 '서든어택'을 앞서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임을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스포2'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경험치 2배, 게임 머니, 넷마블 캐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FPS 게임 사용시간점유율 순위(게임트릭스 13일 데이터 기준)
1. '서든어택' 10.54%
2. '스페셜포스' 2.28%
3. '스페셜포스2' 1.76%
4. '아바' 0.96%
[최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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