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내가 PC방 제일 잘나가"리그오브레전드, PC방 점유율 1위" 24일, 라이엇게임즈(아시아대표 오진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이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13.91%(게임트릭스 기준)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는 지난해 12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약 넉 달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혹은 AOS(Aeon Of Strif) 장르로 불리는 게임의 강세 조성과 PC방 프로모션의 효과로 분석된다.
실제, LOL은 PC방에서 플레이 시 모든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고 게임 머니인 IP 20% 가 추가로 주어지는 혜택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특유의 PC방 문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본사에는 한국형 챔피언인 아리의 이름을 딴 직원 전용 PC방도 설치돼 있어 이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최초공개] LOL, '아리PC방' 어떤 모습? 라이엇게임즈의 오진호 대표는 "게이머와 PC방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게임의 성장이 즐거운 놀이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리그오브레전드 게임화면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게임의 인기를 몰아 e스포츠로의 도약 움직임도 활발하다. 지난
14일에는 온게임넷 주최로 첫 번째 정규리그인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2012'의 출정식을 갖고 우승상금
1억원, 총상금 2억원 규모의 대회를 시작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임에 관한 소식과 e스포츠에 관한 더 자세한 소식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조선(
http://lol.gamechosun.co.kr)'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