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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격투게임의 양대 산맥인 '스트리트파이터'와 '철권'의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한 꿈의 대결,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을 국내에도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매 예정일은 2012년 3월 6일로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발매될 예정이다. 이는 캡콤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략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캡콤이 자랑하는 2D 대전 격투 게임성과 '스트리트파이터Ⅳ'에 탑재된 섬세하고 정교한 터치를 이어받은 세계관에,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전 중 자유롭게 파트너 교대가 가능한 태그 배틀을 기본 시스템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어 시리즈의 틀을 뛰어넘는 자유도 높은 대전을 실현시켰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PS3, Xbox 360 자막 한글화로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