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는 유럽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e퓨전 MMOG와 '드래곤네스트'의 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e퓨전 MMOGG는 '네이비필드' '블리츠 1941' '블랙샷' 등 한국산 밀리터리 게임들의 유럽 지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퍼블리셔다.
이번 계약으로 '드래곤네스트'의 유럽 지역 서비스권을 확보한 e퓨전 MMOG는 다양한 언어가 쓰이는 유럽 지역에서 통할 수 있는 5개 국어 이상의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명선 e퓨전 MMOG 대표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큰 성과를 거둔 '드래곤네스트'를 유럽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드래곤네스트'는 e퓨전 MMOGG가 유럽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입지를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드래곤네스트' 이후에도 더 많은 온라인 게임들을 유럽에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아이덴티티게임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