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의 콘텐츠…3000만장 이상 팔릴 것!”
FPS게임의 전설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최신작이 실체를 드러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잠실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을 통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3>의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개발사인 인피니티워드의 오태훈 리드아티스트가 참석해 싱글 미션 및 신규 멀티플레이 모드, 새로운 서비스인 SNS 시스템 ‘엘리트’를 소개했다.
오태훈 리드아티스트는 “전작 <모던워페어2>는 2500만장, <블랙옵스>는 2700만장이 팔렸는데 <모던워페어3>는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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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을 찾은 어린이들이 동작인식게임을 즐기고 있다. |
이날 공개된 <모던워페어3>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수준 높은 그래픽을 통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 및 미션 시나리오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뉴욕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잠수함 침투 작전은 실제 특수 부대원이 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멀티 플레이도 킬 컨펌, 팀 디펜더 모드가 추가됐으며, 새롭게 추가된 ‘콜오브듀티 엘리트’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미, 성격 등 정보를 입력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 및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엘리트 서비스 시작 이후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3>는 다음달 9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3> <포르자 모터스포츠4> <댄스 센트럴2> <키넥트 스포츠:시즌2> 등 엑스박스360 및 동작인식게임기인 키넥트 시연 부스가 대거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진호 기자>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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