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글로벌 서버 기반의 전략 게임 워스톰이 출시되었습니다.
워스톰은 각각의 능력과 개성을 가진 영웅과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면서 동맹을 구축하고, 악마의 군주 파파스에게 대항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에 글로벌 서버와 동맹 시스템으로 전 세계 유저들과 대전을 즐겨볼 수 있는데요 어떤 게임인지 간단한 플레이 후기를 통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영웅 시스템은 전투와 도시 방어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이며, 각 영웅들은 스킬이나 아군에게 주는 효과 등에서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웅들은 전투와, 장비, 그리고 영혼석을 이용한 진화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출전 시 공략대상의 성격에 맞는 영웅을 활용하는것이 전투적 이점을 가져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유한 영웅이 2명 이상이고, 행군술 연구가 되어 있다면 영웅과 병력들을 분산해서 다중 출전도 가능합니다.
전투 시스템
기존의 전략게임들과는 전투 시스템 부분에서도 그 차별화가 엿보이는데요, 기본적으로 쳐들어가기만 하던 방식의 전투보다는
자신의 도시에 적이 침략해 들어오거나 이에 따라 방어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등 전투에도 다양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가게 되겠지만, 스토리에 따라 아군 지원이나 악마의 군주 파파스가 침략해 오는데, 이 때는 성벽의 타워를 건설하고,
앞서 설명드린 영웅을 도시 방어에 돌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차별점은 꽤 흥미로웠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플레이 하게 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동맹
워스톰은 글로벌 서버 지원으로 전세계의 유저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국가별 경쟁구도도 생기고, 동맹 단위로 대전을 할 수도 있는데요, 동맹원끼리 지원을 하거나 스킬을 하는등의 지원 등
협력 컨텐츠 또한 잘 구축되어 있는 편 입니다.
주로 건설 및 업그레이드 등 도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컨텐츠에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받아 시간을 단축 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서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동맹 가입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소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중 하나는 워스톰 특유의 깔끔한 그래픽 같습니다.
마치 사진 원본파일을 보는듯한 그래픽은 오브젝트가 많아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해주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전략게임의 틀을 유지 하면서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차별점을 내세웠는데, 이런 부분이 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 마켓 평점도 4.5점으로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기 때문에 신작 SLG게임을 찾는 분들께는
가장 적합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