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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승자의 묘수를 찾아라]'열강의 역습' 위기의 게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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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4 (목) 14:32
    <아이뉴스24>
    '온라인게임 최강국'이라는 명성을 누렸던 우리나라가 열강의 역습에 휘청이고 있다. 중국, 미국 등 해외 대형 게임업체들이 잇따라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해외 게임 서비스 비중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줄곧 점유율 2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한국 온라인게임은 세계 시장에서 2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3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해외 게임기업들의 잇따른 상륙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외국 게임 기업들의 국내 지사 설립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게임 기업인 텐센트와 창유, 더나인 등이 잇따라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중국 대표 웹게임 업체인 쿤룬도 현재 쿤룬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1위 게임업체인 텐센트는 지난 2006년 국내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5년만에 정식 법인으로 전환했다. 텐센트가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한국 시장이 처음이다.
    텐센트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한국에서 직접 웹게임 '춘추전국시대'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이어 내년에 잇따라 웹게임을 추가로 론칭하면서 한국 게임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쿤룬코리아는 잇따라 웹게임 'K3 온라인', '강호', '천군'을 선보였다. 현재는 웹게임이 아닌 클라이언트 기반 3인칭 슈팅(TPS)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판타지 애니메이션 웹 MMORPG '케인랜드'와 1종의 온라인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쿤룬코리아는 국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지원을 위해 대성창투, 한국모태펀드 등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개발사 지원 펀드를 조성했다. 펀드의 지원을 받은 게임은 향후 쿤룬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코람게임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 서비스 된다.
    더나인 역시 국내에 한국법인을 신설하고 오는 국내에서 서비스할 5종의 웹게임을 공개했다. 더나인 코리아가 국내에서 첫번째로 서비스 할 게임은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로서, 엔씨소프트 미국 지사 CTO였던 크리스 메이어(Chris Mayer)가 설립한 나이트 아울 게임즈가 개발한 웹게임이다.
    더나인 코리아는 이후 2012년 하반기까지 MMORPG '프리렐름즈(Free Realms)'와 MMOFPS 장르의 '플래닛 사이드2'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며, '폭스노라'(가칭)와 '팔선봉신전'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매출 규모 5위권 업체인 창유는 지난 2010년 1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D.W' 프로젝트로 알려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창유코리아의 개발 인력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창유코리아의 개발 인력은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유수 업체의 핵심 제작자 출신 개발자들과 '썬', '메탈블랙', '헉슬리' 등 과거 웹젠의 디자인 인력을 합쳐 약 30명 정도의 규모다.
    미국계 게임업체 라이엇게임즈도 지난 7월 한국지사를 세웠다. 라이엇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를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자로 유명한 마크 컨의 레드5스튜디오도 한국에 레드5코리아를 설립하고 새로운 온라인게임 '파이어폴'의 한국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와 레드5스튜디오는 최근 중국 텐센트, 더나인에 각각 인수돼 사실상 중국 회사로 분류된다.
    ◆국산게임의 영향력 주춤, 신작 게임 감소
    막대한 자금력과 기술을 앞세운 해외 게임사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우리 온라인게임이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실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2002년 70%에 육박하던 한국산 온라인게임은 2009년 현재 25.6%로 급락했다.
    올해 8~10월만 해도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시작한 중국·대만산 온라인게임은 징기스칸온라인, 군웅온라인, 현무온라인, 명품온라인, 고수온라인, 범인수전 등 6개에 달한다.
    위버인터렉티브 김현주 총괄이사는 "아시아 전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중국 게임의 전체 점유율은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위버인터렉티브가 현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도 '고수온라인'이라는 중국 완미세계의 온라인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게임업계에서 8년여간 일했던 김 이사는 "최근 들어서는 일본 대형 콘솔게임업체들도 더 이상 콘솔게임만으로는 어렵다고 판단,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명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및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중소 한국 업체들과의 합작 및 인수 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콘솔 게임사는 세가와 코나미. 세가는 국내 업체인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프로야구매니저'를 서비스하면서 최대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맛'을 봤다.
    코나미 또한 NHN 한게임과 손잡고 글로벌 히트 게임인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을 만들고 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7천50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나미는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을 통해 다시 한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문제는 우리 업체들의 신규 게임 창작 건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데 있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규 온라인 게임 창작은 2007년 2천37건에서 2008년 1천621건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해에는 1천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체 신규 창작 게임물 비중에서도 한국산 게임은 2010년 기준 50.3%를 기록하며, 절반 가량을 해외 업체에게 내줬다.
    특히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은 포화상태라는 지적과 함께 흥행한 국산 게임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2006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이후로는 중소 게임 개발사에서 '대박 신화'라는 말은 사라졌다. 2008년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출시 이후에는 흥행작이라고 꼽을 만한 게임도 찾기 쉽지 않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 대형 게임 기업인 텐센트나 샨다는 시가총액만 수십조원에 달하는 회사로, 자본력을 앞세워 국내 게임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해외 게임업체들의 국내 공략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때 "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강호성 팀장, 김관용 기자, 박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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