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바이킹아일랜드’가 ‘리틀 카카오톡’을 선언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오픈한 ‘바이킹아일랜드’가 일일방문자(DAU)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30일쯤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16일 컨퍼런스콜에서 ‘바이킹아일랜드’에 SNG에서 보기 힘든 게시판 기능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바이킹아일랜드’ DAU 증가 등이 견고해지면서 이를 확장시키기 위해 8월말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그중 게시판 기능은 ‘리틀 카카오톡’으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바이킹아일랜드’에 초점을 맞췄을 정도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같은 기대감은 최근 ‘바이킹아일랜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바이킹아일랜드’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높은 편”이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 나온 ‘바이킹아일랜드’의 성과인 만큼 향후 출시될 게임들의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바이킹아일랜드’는 8월말 게시판 이외에도 SNG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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