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2012] 스틸미디어 CEO 크리스 제임스, 모바일게임 10가지 테마스틸미디어 CEO 크리스 제임스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GC2012'의 강연자로 나서 '2012년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10가지 테마와 20개 게임'에 대해 발표했다.
스틸미디어는 영국의 모바일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를 운영하는 회사다. CEO 크리스 제임스는 '스마트폰 얼라이언스'라는 네트워크 광고와 주요 모바일 관련 업체의 사업 조언을 맡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크리스 제임스는 2012년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크게 10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각각에 해당하는 게임 20종을 사례로 소개했다.
◆ 모바일게임 시장 '공룡화'그
는 먼저 모바일게임 시장이 대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4억 대, 아이폰 1억 8천만 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매출 규모는 약 80~100억 달러(약 9조 원)에 달하며 그 중
40~50% 가량을 게임 분야가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대형화되면서 특정 게임이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는 '프랜차이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비오의 '앵그리버드'는 5개
시리즈가 누적 10억 다운로드를 이끌어 내면서 캐릭터 상품만으로도 3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9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