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1년간 무료 서비스로 담금질을 마친 격투게임 '겟앰프드2'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2'의 정식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겟앰프드2'는 8년 넘게 대전 격투 장르 터줏대감이자 윈디소프트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겟앰프드'의 정통 후속작이다.
'겟앰프드2'는 지난 2010년 12월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1년여 동안 6종의 캐릭터, 5종의 맵, 40종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정식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윈디소프트는 정식 서비스와 함께 액세서리와 신규캐릭터를 선보인다. '메가 앰프드 머신', 칠흑신검', '카포에라 코르다' 등 다양한 강화소재와 새로운 액세서리가 추가됐으며 이를 구입 시에는 1월 한정 레어 액세서리인 '철갑의 현무'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캐릭터 '나이트 기어'는 장착시킨 파츠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다.
윈디소프트 겟앰프드 담당 남은지 PM은 "겟앰프드2가 게이머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이번 업데이트에는 캐릭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유료 콘텐츠와 지속적인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최대 8천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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